"지난 8월 31일(수), "완전 자율주행을 위한 C-V2X 및 카메라/센서 기반의 시스템 개발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가 성료되어 안내를 드립니다.

 자율주행 기술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각국 정부도 자율주행 산업육성 정책과 동시에 안전과 규제 틀을 마련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 또한 작년 말에 자율주행 규제혁신 로드맵 2.0에서 자율주행 산업 비전과 정책과제 등을 제시하였으며, 올해 2월에는 자율주행 인프라 확충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자율주행 산업은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ICT, 서비스 업체들이 진출하여 상당 부분 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생태계는 제조업에 그치지 않고 차량공유와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등에서 자율주행을 활용한 서비스로 더 큰 부가가치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완전한 자율주행을 위해서 수많은 첨단 센서 기능을 장착한다고 해도 센서와 카메라만으로는 완벽한 자율주행 구현에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LTE, 5G와 같은 셀룰러 이동통신망을 통해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면서 도로 인프라 및 다른 차량과 지속해서 상호통신하여 교통인프라, 보행자, 네트워크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도록 돕는 기술인 C-V2X(Cellular - Vehicle to Everything)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V2X 시장 규모가 약 30조 원 정도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할 정도로 각 센서, 반도체를 포함한 자율주행 시장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세미나에서는 V2X의 전문가들을 통해 국제 표준 및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센서 및 반도체 개발 전문 업체들을 통해 시장 가능성을 짚어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