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금) 개최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확보와 성능 향상을 위한 대응기술" 세미나가 성료되어 안내를 드립니다.

최근 전기차의 잇단 화재 사고로 전기차의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배터리관리 시스템(BMS), 열관리 기술 및 관련 소재 그리고 더 나아가 고체 전해질 소재의 배터리 연구개발을 통한 안전성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화재는 배터리 셀 스트레스 및 오용(Abuse)으로 셀 손상이 발생하여 열폭주, 화재, 열전이로 이어져서 화재의 확산 및 폭발로 전개가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열폭주 전에 감지 및 제어를 통한 예방을 하거나 셀간 전이를 방지하여 억제를 해야하며 이를 위하여 전기차용 배터리 국제 인증 및 국제 표준에서 관련 시험 평가 표준이 제정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국내 산업의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상황입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배터리 성능 시험.인증 기관인 KCL의 강연을 필두로 AI 기반의 BMS와 배터리 셀, 모듈, 하우징의 성능 및 화재 예방을 위해 설계 기술 및 소재에 관련된 각 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관점에서의 전기차 배터리 화재 예방 및 성능 향상에 대해 논의 할 수 있었던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