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금), "전기차 폐배터리 관련 신규 사업 발굴 및 시장 선점 방안" 세미나가 성료되어 안내를 드립니다.

본 세미나는 지난 8월에 개최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을 통한 유가금속 회수 기술" 세미나에 이어, 사용후 배터리에 관한 활용방안과 사업화 전망에 대한 내용으로 기획이 되었습니다.

 배터리 재활용 산업은 이차전지를 구성하는 요소 중에서 전지 가격의 40% 비중을 차지하는 양극활물질에 포함된 코발트, 니켈, 리튬, 구리 등을 습식제련, 황산 용해 등을 거쳐 추출해 사용하는 사업으로써 잔존가치가 없는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환경오염을 줄이면서도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희토류 금속의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원 순환측면에서도 경쟁력 있는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재사용 산업 역시 ESS 및 레저 소형 모빌리티 등에 적용되어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로써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폐배터리를 재사용하거나 재활용하는 것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차원에서도 매우 유익하며, 향후 배터리 생산에서 원가를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이 미래 사업성을 보고 투자를 점차 늘려가고 있는 시점으로 이는 전기차의 시장 확대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의 향 후 활용방안에 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재사용, 재활용, 재제조 기술과 이에 따른 각 산업별 활용방안을 놓고 다양한 연구 및 개발 사례들에 대하여 각 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 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