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2일(금), "청정 수소 생산기술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가 성료되어 안내를 드립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에 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수소 생산, 수소연료전지, 수소자동차 등 수소 경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 해 생산하는 '그린수소'와 천연가스 개질 등 수소 생산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로 감축한 '블루수소'를 아우르는 '청정수소'가 탈탄소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본 세미나에서 다뤄지는 암모니아 분해를 기반한 그린수소는 메탄의 개질보다 효율이 높고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으며,  바이오 매스의 열분해 가스화 기술을 이용한 Co2-free 수소 생산기술은 CCUS와 연계 가능한 Oxy-CFB 발전 시스템 개발을 중심으로 화력발전 시스템이 당면한 핵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융합연구로 발전되고 있어 청정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궁극적으로 그린수소 생산을 달성하기 위한 과도기적 블루수소의 생산에 관한 다양한 기술적 접근 방법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어 친환경적 제조, 생산 방법을 고려해야하는 에너지 산업에 연구 개발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청정수소는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꾸는 거대한 흐름"이지만 일부 기업만이 아닌 정부와 산업계 전반의 필수불가결한 공통과제로서 생각하고 각 계의 전문가들과 하나의 장을 만들어 전략을 만들고 기술적 해결점을 찾아가야하는  산업의 거대축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