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6일(금) 개최된,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배출권 시장의 이해와 기업 대응방안" 세미나가 성료되어 안내를 드립니다.

탄소배출권(Certified Emission Reductions, CER)은 인증 감축량이라고도 이야기하며,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CDM)사업을 통해서 온실가스 방출량을 줄인 것을 유엔의 담당기구에서 확인해 주는 것으로  특히, 온실가스 중에서 이산화탄소가 비중이 가장 높아 대표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규제하기 위한 것 입니다.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에 자본과 기술을 제공하여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달성한 탄소배출권을 자국에 부여된 감축량에 포함시킴으로써 감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여유분의 탄소배출권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국가나 기업에게 판매할 수 있는 탄소배출권 거래제도는 바이든 행정부 이후 넷제로(Net-Zero, 탄소중립)에 대한 글로벌 공동 대응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경제, 산업계도 신속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에 본 연구원에서는  EU의 탄소국경세를 비롯해 국내.외의 배출권 거래제 현황 및 이번 21년도부터 시행되는 제3차 배출권거래제의 달라진 실행방안을 점검해보고 사업적 측면에서의 배출권 개발사업과 신재생 연계 측면에서의 배출권 거래제와 시장 가격에 의한 배출권 거래제의  현황 등, 다양한 각도에서의 배출권 거래제를 확인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세미나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질 수 있도록 개인 위생 및 현장에서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협조하여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