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금),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개발 및 산업 적용방안" 세미나가 성료되어 안내를 드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그린뉴딜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환경규제 강화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온실가스와 더불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이 화두에 오르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장시간의 분해단계에서 생성되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뿐만 아니라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맹독성 물질 및 온실가스 등으로 인해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하고 있어 세계 각국은 환경과 건강에 해로운 석유 기반 플라스틱을 옥수수와 같은 식물성 원료로 만든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바꾸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2050 탄소 중립' 선언과 관련 생분해 플라스틱 개발 등 관련 산업 지원을 통한 바이오플라스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 보다 높은 가격 때문에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향후 유럽, 미국 등 선진국의 탄소 저감 노력과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관련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본 세미나는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상용화와 경제성 확보 방향을 짚어보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고도화 기술들에 대해 전문가들의 견해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