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화), "미래형 자동차의 고기능/친환경 부품을 위한 소재 및 공정기술" 세미나가 성료되어 알려드립니다.

이번 세미나는 전기차 및 수소차를 비롯한 자율차와 같은 미래형 자동차들의 고기능 부품 개발을 위한  전자파 차폐(EMI, EMC), 방열, 접합소재 및 친환경 소재 개발을 위한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최근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자동차로 불리는 전기자동차(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수소차) 그리고 자율주행차(자율차)의 등장으로 100년 만의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를 앞두고 있음에 기인하고 있습니다.

기존 엔진과 변속기가 핵심 부품인 내연기관차를 배터리 기반의 심장을 가지고 있는 전기차가 대체할 경우 기존 3만 여개에 달하는 자동차 부품 중 1만 여개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더불어 자율차의 시장 확대로 인하여 각종 센서를 포함한 전장부품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대전환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형 자동차는 연결성을 기반으로 한 전자화가 특징이기 때문에 전자파 간섭, 노이즈 등에 따른 기기 오작동 및 신호 품질 저하를 막기 위한 전자파 차폐, 흡수 소재개발과 발생하는 열을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열 소재 및 냉각기술과 접합 기술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심장(배터리 등), 두뇌(자율주행), 소비 방식(공유경제)이 모조리 바뀌는 큰 변화를 겪고 있으며, 미래형 자동차를 3대 신성장동력으로 꼽은 정부도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가 외산과 비교해 경쟁력있는 소재 개발에 나서도록 지원 하고 있습니다.

이에 금번 세미나는 고기능/친환경 자동차 부품 및 소재와 관련한 각계의 전문가들과 함께최신 이슈를 점검하고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시장 및 기술적 방안을 공유함으로서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