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29일(수)에 개최된 "IoT 기반의 한국형 스마트 팜 구축과 수출 및 비지니스 확대방안" 세미나가 성료되어 안내를 드립니다.

 스마트팜이란 농업기술에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농작물의 재배 환경을 원격 및 자동 관리하는 지능화된 농장입니다.

농업 분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작물의 품질향상을 통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최근 들어 기후 변화와 농업·농촌 인구 고령화, 농경지 감소 등의 이유로 성장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우리 농업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도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 개발을 위해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 지능형 정밀생육관리, 에너지 최적화 및 로봇 자동화 등 3세대로 적용 기술을 구분해 기술 개발 및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 농업 생산 관련 시장 규모가 2012년 2조 4,295억 원에서 연평균 14.5%씩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ICT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를 통하여 에너지, 노동, 자원 등 농업에 필요한 요소를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한국형 스마트팜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우리 농업 4차산업 혁명을 이루어줄 절호의 기회로 맞이해야 할 것 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스마트팜의 최신 기술 이슈 및 선도업체들의 실감있는 구축 사례와 시장현황을 점검하고 향 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