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26일(목), "재생에너지 시장 참여를 통한 전력중개거래사업(VPP, PPA) 비지니스 모델 창출 방안" 세미나가 성료되어 안내를 드립니다.

현재 분산법의 시행과 함께 전력시장의 신 사업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전력중개거래사업은 날씨 등의 외부환경에 따라 생산 효율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대응하고 한정된 국내 전력망에 수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활용되기 위해, 검증된 전력중개사업자를 통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발전자원의 생산현황을 확인하도록 권한을 위임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특히, ICT 및 자동제어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곳에 위치한 분산에너지 자원을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분산형 가상발전소(VPP) 솔루션은 현재 대규모 발전사업자와 공기업, 그리고 RE100 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자사 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필요한 핵심 기술로 간주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력 중개 시장에서 VPP 기술의 도입이 확산될 경우, 더 많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과 소규모 발전 시설이 생산한 전력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전체적인 전력 공급 시장 생태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본 세미나에는 제주도에서 시범사업에 참여중인 신재생 발전사 및 거래 플랫폼 사 들의 참여 사례를 소개하고 비지니스 확대를 위한 여러 구체적 방안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