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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D 프린팅’부터 가상현실까지…이젠 의료도 I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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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6-06-28 조회8,4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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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나 MRI와 같은 환자의 인체 내부를 촬영한 그래픽 데이터로 3D 입체영상이 제작됩니다. 의료진은 이 영상을 토대로 제작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가상내시경으로 환자의 장기나 관절 부위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실제 수술 전 가상으로 수술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아바타’ 같은 영화에서나 가능할 것으로 생각됐던 첨단 의료기술들이 속속 의료 현장에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환자의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어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보여주는 기술인 의료용 가상현실 기술입니다.

이때 의료용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근육이나 뼈, 장기 등을 직접 보여주는 그래픽 기술입니다. 반면 환자 진료 영상에 가상 데이터를 비춰주는 기술이 바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인 것이죠. 이러한 기술이 정교해지면서 환자에 대한 진단율과 치료율 높여주고 있습니다. 수술이 복잡한 경우 AR이나 VR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 중 발생 가능한 상황을 미리 준비하기도 하고, 의사 수술 시간을 줄이거나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가상현실보다 더 의료현장에 직접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IT기술은 바로 ‘3D 프린팅’ 기술입니다. 특히 인체 모델이나 수술 임플란트 등은 현장 실습에서부터 이미 실제 수술에 사용될 만큼 유용하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팀은 최근 3D 프린터로 제작한 티타늄 소재 보형물을 두개골에 이식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보청기와 치과용 임플란트는 이미 상용화되었고, 정형외과 임플란트와 인공조직 등은 개발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의료분야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또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의료서비스는 의사의 종합적인 진료를 편리하게 해주고, 환자분들의 궁금증을 이해하기 쉬운 대화와 시각화를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난치성 병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정확하고 빠른 진단검사에 따라 다양한 치료 수술에 관한 대안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IBM의 ‘닥터 왓슨’은 의료 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암의 진단, 유전 정보 분석, 임상시험을 돕는 형태로 활용되고 있으며, 구글의 ‘베릴리’는 수술로봇에 자가 학습 기술이 탑재되어 영상분석을 통해 수술담당의사에게 피부 절개부위를 알려주는 기술을 개발 중이기도 합니다.

차정인기자 (jicha@kbs.co.kr)정홍규기자 (dwarf@kbs.co.kr),
기사본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6&aid=0010331691&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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