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수요일(13일) 개최된 " 저비용 초정밀 체외진단 의료기술(IVD)을 위한 플랫폼 개발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가 많은 분들의 관심속에 성료되었습니다.

최근, 인체에서 채취된 검체를 이용해 질병 등을 검사하는 체외진단(In vitro diagnostics 또는 IVD)시장은 조기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함께, 그 동안 통상적으로 수행 해오던 미생물학적, 임상화학적 진단에서 벗어나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의료 및 생명과학 기술과 더불어 전자공학, IT, 소재, 기계공학 등과의 결합을 통하여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여러 연구방향을 소개해주신 연사님들의 발표 역시, 산학연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였습니다.

특히,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노미숙 박사님은 체외진단기기의 주요 4개 분야(현장진단기기, 분자진단기기, 면역화학적 진단기기, 자가혈당측정기기)중에선 ‘분자진단기기’가 ‘진단의 정확도’가 가장 높은 만큼 향후 연평균 성장률이 가장 높은 분야로 제시하면서 시장현황부터 인허가 관련 심사업무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내용과 설명으로 참석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외, 발표하신 다른 모든 연사님들의 개발 사례와 상용화를 위한 기술 방안들에 많은 관심과 함께 서로 협업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를 만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관심과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