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금),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Recycle) 및 재사용(Reuse) 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 방안"세미나가 성료되어 안내를 드립니다.

2030년을 전후로 전기차가 폐차될 때 발생하는 사용후 배터리 양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용후 배터리의 재활용 및 재사용 산업의 활성화는 필연적인 상황입니다. 이러한 사용후 배터리 산업은 폐배터리를 단순 매장, 소각시 발생하는 유해물질로부터 환경문제가 개선되고 핵심 광물을 재활용하여 매장이 한정된 원자재를 확보하고 공급망을 안정 시킬 수 있어 에너지 자원의 순환 경제 확산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은 전기차에 사용한 후 수명이 남아있는 사용후 배터리를 모아서 일련의 안전 검증의 과정을 거친 후에 다양한 용도로 다시 사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전력저장장치(ESS), EV자동차, 소형EV, 대형 축전지, 공장 백업시스템, EV버스, 골프카트, 전동 포크레인, 무인 운반로봇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성 검사.시험인증과 구독 서비스를 위한 시험인프라 구축 등 민관을 통한 BaaS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몇몇 민간 기업들이 주도하는 BaaS 산업은 점점 시장의 점유율을 넓히고 있으며 (주)피엠그로우의 사업 사례 제주TP의 시범 사업 등 각 계 전문가들을 통해 현재 시장 상황을 짚어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