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6일 "INTERBATTERY 2024"가 개막되어 코엑스 전시장에서 3일동안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매년 이차전지, 캐퍼시터, 이차전지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측정장비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증진 및 시장 확대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국제적 전시회의 개최 취지에 부응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반에 걸친 이해와 글로벌 시장의 진출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개최되었습니다.

본 연구원도 이와 더불어  "전기차 배터리 혁신 기술 세미나(3/8)"와 "실무자를 위한 전고체 전지 소재 및 전 제조공정 개발 기술(3/7)" 세미나를 동시 개최하면서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대히 마무리하였습니다.
 
인터배터리 둘째날인 3월 7일(목), "실무자를 위한 전고체 전지 소재 및 전 제조공정 개발 기술" 세미나가 403호에서 개최되었고 상용화에 많이 접근하고 있는 황화물(Sulfide)계 전고체에 대한 상세 내용을 서두로, 할라이드(Halide)계, 그리고 황화물계에 비하면 이온전도도가 낮지만 기계적, 화학적 안정성이 우수한 산화물(Oxide)계의 단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상용화로 이어갈 수 있는 연구방향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셋째날인 8일 개최된 "전기차 혁신 기술" 세미나는 Session1 배터리 산업/소재.Session2 배터리 관리/안전성. Session3 사용후 배터리로 구분해 배터리 전주기를 각 각의 전문가들을 통해 한자리에서 살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국제적 요인으로 인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K배터리의 위상이 다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선점을 통한 기술 혁신이 시급한 상태로 질적 성장을 통한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구축해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본 행사를 뜻 깊게 마무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