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금) 개최된, "청정수소발전입찰시장 대응 전략" 세미나가 성료되어 안내를 드립니다.

청정수소 인증제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에서 청정수소가 주요 감축수단으로써 역할이 제기되고 이의 필요성이 제시되었습다.

이에 정부가 올해 전력시장에 세계 최초의 '청정수소발전입찰시장'을 개설해 청정수소 보급을 확대하고, 관련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효율적인 전력 생산 방식으로 수소혼소 발전’이 떠오르면서 향후 수소 100%로 터빈을 돌려 탈탄소를 실현하려는 궁극적인 목표도 가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개설 예정인 청정수소발전입찰시장은 청정수소발전 공급자인 수소발전 사업자가 구매량에 대한 경쟁 입찰을 통해 수소 발전량을 구매자(한전이나 구역 전기 사업자)에게 공급하는 제도로서 정부는 발전 기술 간 경쟁을 촉진하고 단가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개설키로 한 것으로 이번 청정수소발전입찰에는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만든 그린수소, 천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 제거한 블루수소, 그린수소 또는 블루수소를 암모니아로 변환한 청정암모니아까지 모두 참여가 예상됩니다.

국내외 수소 산업이 본격화되면서 제도의 복잡성과 변화하는 에너지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의 경쟁력 있는 전략과 차별화된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인지 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