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금) 개최된 "청정수소 확대를 위한 민간 시장 지원 방안과 주요 기반 기술 개발 동향" 세미나가 성료되어 안내를 드립니다.

최근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주요국들의 친환경 정책이 청정수소 촉진을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한국도 인증제를 도입함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꾀하고 있으며 산업부는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22.11) 안건인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방안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제시한 '청정수소 인증제 시행('24)'을 위해 제도설계를 지속 추진 중 입니다.

'청정수소 인증제'는 수소를 생산하거나 수입하는 등의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서, 그린수소의 양산이 가능할때까지 CCS를 이용한 블루수소의 생산방식이 확산될 전망입니다.

우리정부는 수소안전관리 로드맵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에 필요한 안전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하여, 기업들이 개발 중인 청정수소 생산 제품 및 설비의 적기 상용화 지원 및 안전성을 확보하며 수소 신산업의 특성에 맞게 규제를 개선해 기업들이 활발히 수소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그린수소 경제를 달성하기 위한 과도기로서 탄소 중립을 위한 CCUS  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민간 시장과 접목하여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 방안과 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각계의 전문가들을 통하여 그에 따른 전략을 계획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산업을 선도하고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계획하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