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금), "전기차 유무선 충전 인프라 최신 기술과 사업 다각화를 통한 서비스 제공 방안" 세미나가 성료되어 안내를 드립니다.

글로벌 전기차 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또한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국가 보조금 지원을 통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환경부는 올해까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3,025억 원(2022년 대비 50,8% 증가)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반시설 확충에 힘쓸 방침이며 환경부 등, 공공 인프라의 민간 이양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민간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올 초 전파법 시행령이 개정돼 무선충전 방식의 전기차 충전이 가능해짐으로써, 단순 완.급속 충전 인프라의 확대와 함께 무선충전 방식의 도입을 통한 충전 여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시장조사업체 롤랜드버거는 글로벌 전기차 충전 관련 시장이 2023년 77조 원에서 2030년 450조 원으로 491% 커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마켓츠앤마켓츠는 전기차 무선충전 시장규모가 2022년 185억 원에서 2027년 4,657억 원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관측하면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은 날로 성장할 것입니다.

본 세미나의 강연을 맡은 각계의 전문가들은 충전 인프라 시장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기존 자동차 제조와는 달리 충전 인프라와 관련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사업모델로 확장됨으로써 더욱 부가가치가 높은 비지니스 모델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견하였습니다.